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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토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7명’ 증가… 사망자 5명 추가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7명이 증가하고 사망자 5명이 추가됐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Source: AAP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7명이 증가하고 사망자 5명이 추가됐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60대 여성, 70대 여성, 80대 여성, 90대 여성, 80대 남성 각각 한 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에서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61명으로 증가했으며, 주내 실질적인 감염자(active coronavirus cases) 수는 4천 명에 근접하게 됐다.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3천995명으로 이중 313명이 의료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빅토리아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수는 229명으로 기록됐으며 이중 42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토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357명 중 이미 알려진 발병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경우는 37명이었고, 나머지 320명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어제 하룻동안 빅토리아주에서는 2만313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한편 빅토리아주의 노인 요양원 38곳과 연관된 실질적인 감염자 수가 536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앤드류스 주총리는 연방 정부와 빅토리아 주정부가 노인 요양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시설 한 곳에서만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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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July 2020 12:58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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