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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일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4명’ 발생… 사망자 17명 추가

지난주 수요일 사상 최고치인 하루 신규 확진자 수 725명을 기록한 빅토리아주는 목요일 471명, 금요일 450명, 토요일 466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일요일에는 394명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Source: AAP

일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4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17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천659명으로 늘었고, 주내 사망자 수는 210명으로 증가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오늘 아침 기준으로 빅토리아주 내에서 63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중 43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는 중환자는 2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밤 사망한 17명 중 노인 요양원과 연관된 사망자는 10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 17명에는 50대 남성 2명, 70대 남성 4명, 80대 남성 2명, 여성 4명, 90대 남성 3명, 여성 2명이 포함됐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감염 원인을 정확히 찾기 힘든 미스터리 확진 사례가 밤새 174건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확진 사례는 2천758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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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9 August 2020 11:52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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