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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15명 추가 … “미스터리 감염 사례 4건”

금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5명이 더해졌다. 이중 4명의 바이러스 감염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Melbourne in coronavirus lockdown

Melb Jewish leaders urge COVID compliance Source: AAP

금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5명이 더해졌다.


8월 13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 기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0,737회
  • 신규 지역 감염자 15명/ 호텔 격리 해외여행객 감염자 0명
  • 백신 접종 27,427회 (누적 1,896,075회)

이중 11명은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지만 나머지 4명에 대한 감염 출처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15명 중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8명으로 집계됐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금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만 737건이 진행됐고 주정부가 운영하는 백신 접종 허브에서 2만 7,427명이 백신을 접종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에도 빅토이라주에서는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감염 사례 4건이 발생했다.

이중 3명은 글렌로이에 있는 다른 가정 집 두 곳에 사는 사람들로, 글렌로이 웨스트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다.

빅토리아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책임지고 있는 제로엔 바이마르 지휘관은 “가족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이고 자녀들은 같은 학교나 스포츠에 클럽에 다니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8월 5일 이후 글렌로이 지역의 하수에서는 코로나19가 검출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미스터리 사례는 브런즈윅 이스트에 사는 남성으로, 이 남성은 알려진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와 사회적 연관성을 지니고 있어 보건 당국은 며칠 내로 이 남성의 바이러스 감염 원인을 확실히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주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는 멜버른 전역과 도시 외곽에 걸쳐 늘었다. 여기에는 멜버른 도심을 운행하는 트램, 무니 폰즈에 있는 호주 국세청 건물, 호퍼스 크로싱에 있는 빅로즈(VicRoads) 건물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사우스 멜버른 마켓의 상점 7곳이 1급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에 올랐다. 확진자가 지난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이후 해당 장소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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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3 August 2021 9:14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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