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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목요일 신규 확진자 ‘113명’, 사망자 ‘15명’ ... 주정부 "유출 자료는 오래전 자료"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15명이 추가됐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looks on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Thursday, August 27, 2020. Victoria has recorded 113 new cases of coronavirus overnight and 23 deaths in the past 24 hours. (AAP Image/James Ross) NO ARCHIVING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15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591명으로 늘었다.

월요일 73명, 화요일 70명, 수요일 90명에 이어 이번 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한편 오는 일요일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멜버른과 빅토리아주 지방 도시에서의 코로나19 락다운 조치 완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주정부는 헤럴드 선이 보도한 유출된 계획서 초안 내용이 “오래된 초안”일뿐이라고 해명했다.

헤럴드선이 보도한 빅토리아 주정부의 계획서 초안에는 9월 13일 종료 예정인 봉쇄 상태가 2주간 연장될 수 있고, 야간 통행금지는 9월 말이 되어야 해제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주정부 대변인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오래전 내용이라며 이는 지금 적용되는 계획서가 아니라고 말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수요일 오전 기자 회견에서 실제 내용은 오는 일요일인 9월 6일에 발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달력 상의 날짜로만 안내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과 데이터에 의해 안내될 것이다. 빅토리아주에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있는지, 어떤 확진 유형을 띠고 있는지에 따라 안내될 것이다. 현재 엄청난 양의 모델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라며 “문자 그대로 수천 개의 시나리오가 여러 컴퓨터와 프로세스를 통해 돌고 있고 시간이 좀 걸린다. 일요일에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고 다음 단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빅토리아주 주민들에게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4단계 사회적 봉쇄 조치’시행 중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음식이나 생필품 구입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은 집 밖을 나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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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 September 2020 9:23am
Updated 3 September 2020 11:48am
By Gavin Fernando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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