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노조 “승객 마스크 착용, 사회적 안전거리 집행 위한 안전 요원 필요”

뉴사우스웨일스주 철도, 트램, 버스 노조(RTBU)가 대중교통에서 승객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안전거리 유지를 감시하고 집행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안전 요원을 고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ommuters are seen boarding a bus in Sydney

The Rail, Tram and Bus Union NSW wants COVID-safe marshals on public transprt. (AAP)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스주 철도, 트램, 버스 노조(RTBU)가 대중교통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안전 규정 시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시드니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후, 노조 측은 주 정부에 코로나바이러스 안전 요원을 고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 안전 요원들이 마스크 착용과 기차, 버스, 트램 안에서의 사회적 안전거리 두기를 승객들에게 요구해야 한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알렉스 클라센스 RTBU 뉴사우스웨일스주 사무총장은 “대중교통에서의 규제를 감시하고 집행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안전 요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클라센스 사무총장은 승객 제한 및 녹색 점선 마련 등 좋은 조치들이 시행됐지만  이 규칙이 제대로 시행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직원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정부가 강제할 수 있는 수단도 없이 대중교통에 대해 수많은 대책을 도입했다”라며 “팬데믹이 일자리를 빼앗고 운송 직원들의 안전 책임을 빼앗을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클라센스 사무총장은 통근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모범 사례와 준수를 촉진하는 광고와 프로모션 부문에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모든 대중교통 서비스 전반에 걸쳐 공공 의료를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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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 September 2020 9:04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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