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79명 추가… ‘현재 확진 사례 10건 중 1건 쉐파톤에서’

빅토리아주의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지방 도시 쉐파톤 지역 주민들이다.

People are seen waiting in line at a COVID-19 vaccination centre in Melbourne, Thursday, August 26, 2021.

Melbourne'da COVID-19 aşı sırası. Source: AAP

금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79명이 추가됐다.


8월 27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50,535회
  • 신규 지역 감염자 79명
  • 백신 접종 33,611회 (누적 백신 접종 2,288,107회)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발생한 신규 지역 감염자 79명 중 53명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다며, 나머지 26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들 중 몇 명이 감염 기간에 지역 사회에 머물렀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의 활성 확진 사례(active cases)는 660건으로 증가했다.

한편 현재 빅토리아주 확진 사례 10건 중 1건은 지방 도시 쉐파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인구 6만 5000명이 거주하는 쉐파톤에서는 현재 지역 주민 1만 6000명가량이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력난으로 인해 식품 유통 업체, 슈퍼마켓, 약국 등이 가게 문을 닫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굴번 벨리 헬스의 맷 샤프 최고 경영자는 “특히 학교와 관련된 1급 라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들의 등급이 조만간 하향 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재클린 사임스 비상 대책부 장관은 “슈퍼마켓들과 협력하며 가까운 지역의 다른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로 충원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400개의 식품 구호팩이 고립된 사람들에게 전달됐다”라고 말했다.

Share
Published 27 August 2021 9:17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