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사우스뱅크 아파트 단지에서 ‘추가 2명 확진자’ 발생

어제 자정 이후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

Signage promoting hand sanitisation is seen in Melbourne.

Victoria has recorded two new cases of locally acquired coronavirus in the past 24 hours. Source: AAP

Highlights
  • 빅토리아주, 월요일 자정 이후 추가 2명 지역 감염자 발생
  • 사우스뱅크 아파트 단지 거주자 중 확진자 6명으로 증가
멜버른 사우스뱅크 타운 하우스 거주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연관됐던 타운하우스 단지의 주민들에게는 최대 2주간의 자가 격리 명령이 내려졌고, 주민 200여 명에게는 긴급 진단 검사가 실시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이 아파트 주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틴 폴리 빅토리아주 보건 장관은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 2명은 수요일 오전에 발표되는 공식 기록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빅토리아주 진단 검사를 총괄하는 제로엔 바이마르 지휘관은 “오늘 추가된 확진자 2명은 같은 아파트 단지 내의 다른 4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한 곳과 인접한 집에 살던 남성들”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마르 씨는 “추가 두 건의 확진 사례는 우리가 우려한 바와 같이 특정 단지 내의 일부 공동 구역과 연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 거주자 중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3명은 호텔 격리 시설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1명은 어린 아기로 엄마와 함께 아파트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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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5 June 2021 3:06pm
Updated 15 June 2021 4:25p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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