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9명이 발생하고 1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중 36건은 이미 알려진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었고 다른 393건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사망자 13명 중 8명은 노인 요양원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60대 남성 1명, 70대 남성 2명, 여성 1명, 80대 남성 2명, 90대 남성 2명, 여성 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의 누적 사망자 수는 138명으로 증가했고, 호주 전역의 사망자 수는 221명으로 늘었다.
한편 빅토리아주에서 감염 접촉 추적 사례 69건이 지역 사회 감염 집계에 새롭게 포함됐다. 이는 새로운 69건의 신규 사례가 이전 감염원을 찾을 수 없다는 의미다.
빅토리아주에서는 현재까지 1만 1천937건의 누적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며 이중 2천31건이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돼 있다.
노인 요양원과 관련된 실질적인 코로나19 확진자(active cases)는 1천 89명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416명으로 이중 35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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