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방학 기간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은?
네 명의 자녀를 둔 Hello Sydney Kids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블로거, 쇼나 스미스 씨는 방학 기간 항상 자녀의 야외활동을 가장 먼저 고려합니다.
스미스 씨는 “해변, 강가, 호수가나 연못이 있는 곳 등이라면서 교통비가 들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녀를 항상 주시하고 특히 자녀가 수영할 때 안전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가르치라”면서 “하루 종일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야외에서 보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지역사회의 미술관, 갤러리, 커뮤니티 센터, 도서관, 쇼핑센터가 제공하는 아동을 위한 무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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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씨는 “비록 규모가 꽤 작은 쇼핑센터라도 종종 아이들을 위한 오락을 제공하기도 한다”면서 “내가 사는 곳 인근의 작은 쇼핑 센터는 방학 기간 작은 농장을 마련하곤 하는데 아이들이 가축을 직접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미술 및 공작시간을 마련하거나 소규모 공연을 하기도 하는데 이들 활동은 무료이자 지역사회에 마련돼 있어 방문하기 쉽고, 대부분의 미술관과 아트 겔러리도 아이들을 위한 무료 활동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 방학 활동을 위해 지역 관광명소도 방문해 볼 것을 조언합니다.
스미스 씨는 “규모가 큰 관광명소 일부는 무료 활동을 제공한다”면서 “예를 들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미술이나 공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조적 놀이 공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활동은 일회성으로 그냥 장소에 들러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면서 “아이들이 즐길 활동들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학 기간 휴가를 낼 수 없는 부모에게 좋은 옵션은?
방학 기간 모든 아동이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형적인 방학 중 케어(vacation care)부터 테니스, 수영, 미술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학 돌봄 프로그램(Holiday care programs)이 휴가를 낼 수 없는 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캠프 오스트레일리아(Camp Australia)의 톰 더셀도프 마케팅 팀장은 방과 전후 돌봄 프로그램과 방학 돌봄 프로그램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더셀도프 씨는 “방학 돌봄 프로그램은 훨씬 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이다”라면서 “방학이란 긴 기간 동안 캠프 오스트레일리아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보내는 시간 만큼 운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학교는 때로 오전 7시에 시작해 오후 6시께 끝나는데 이는 꽤 오랜 시간이지만 더욱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방학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것이 캠프 오스트레일리아가 주력하는 바”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방학 돌봄 프로그램은 취학전 아동부터 6학년 학생들에게 미술 및 공작활동이나 짧은 여행과 같은 활동을 제공합니다. 방학 돌봄 서비스 비용은 서비스 지역과 활동 유형에 따라 하루 50달러에서 90달러로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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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 지원
방학 중 케어(vacation care)에 대한 정부의 지원 수준은 이제 가계소득, 부모의 근로시간과 가족이 이용하는 서비스 유형 모두가 통합 평가돼 결정됩니다.
가계 연소득이 최대 약 6만 7천 달러($66,958)인 경우 보육비의 85%가 지원되며, 약 6만 7천 달러($66,958)와 약 17만 2천 달러($171,958) 사이라면 보육비 지원금이 50%로 점차 줄어듭니다. 고소득층에 대한 보육보조금 수준은 이보다 더 낮습니다.
방학 돌봄 프로그램 이용 시 비용을 지원받을 자격이 되는지를 센터링크에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스미스 씨는 방학 돌봄 프로그램의 헤택을 봐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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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중 형들은 지난 방학에 1주일 간의 크리켓 캠프에 참가했고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많은 부모들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녀를 돌봐줄 곳을 찾아야 한다”면서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종일 방학 돌봄 프로그램을 보통은 오전 8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들 프로그램은 더 저렴한 경향이 있고 지방 의회를 통해 보육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지방의회에 가장 먼저 연락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또 “지역사회의 테니스 코트도 좋은 장소”라면서 “테니스 코트들은 많은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다른 기관에 비해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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