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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12월 1일부터 ‘시드니 주민 통행’ 재개

아나스탸사 팔라셰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12월 1일부터 시드니 주민들에게 퀸즐랜드 주 경계를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says the state will soon open its borders to NSW.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says the state will soon open its borders to NSW. Source: AAP

아나스탸사 팔라셰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12월 1일부터 시드니 주민들에게 퀸즐랜드 주 경계를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2월 1일부터는 시드니 주민들이 퀸즐랜드주를 방문해도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기자들에게 “항공사들이 계획을 미리 세우고 사람들이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애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라며 “퀸즐랜드는 가기에 좋은 곳이고 우리 관광 산업이 계속 번창하는 것을 꼭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라셰이 주총리는 수요일 빅토리아주에 대한 주 경계 개방에 대한 결정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요일에도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12월 1일부터 빅토리아주 주민들에게도 퀸즐랜드 주 경계가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모든 일이 잘되고 있고 12월 1일부터 빅토리아주에도 주 경계를 개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좋은 소식이지만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시기적절한 상기가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고 손 위생도 중요하다. 이것들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자넷 영 퀸즐랜드 수석 의료관은 남호주주의 발병 상황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조만간 주경계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남호주주에서의 감염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지켜보고 있다”라며 “지금까지는 정말 좋다. 매우 적은 숫자만 유지하고 있다. 첫 번째 잠복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만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요일 퀸즐랜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지만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이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남아 있던 마지막 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퇴원하며 현재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 중이며, 25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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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4 November 2020 10:54am
Updated 24 November 2020 11:25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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