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주총리, ‘2021년 무상 유치원 교육’ 발표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팬데믹 기간 일하는 가족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1억 6960억 달러를 들여 2021년 무상 유치원(free kindergarten) 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Premier Daniel Andrews and the Minister fro the Health of Victoria Martin Foley arrive at Parliament House to attend a press conference.

Victoria Başbakanı Daniel Andrews 22 Kasım'da açıklayacağı ilave esnemeleri öne çekmeyeceğini söyledi. Source: AAP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2021년에 빅토리아주 학부모들이 무료로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 주정부의 2020/21 회계 연도 예산 중 1억 6960만 달러가 유치원 무료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아이 1명당 가구 별로 2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아이들까지 돌봐야 하는 부모들의 압박감이 다소나마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화요일 기자들에게 “이는 가계 예산과 가족들이 더 많은 돈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매우 중요한 것에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에 무료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이와 함께 더 많은 학교들이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16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엄마, 아빠, 우리의 작은 빅토리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논리적인 다음 단계일 뿐이지만 올해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대 400개 공립학교가 최대 7만 5000달러의 보조금을 빅토리아 주정부로부터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멀리노 교육 장관은 이 기금을 통해 95%에 달하는 공립학교들이 시간 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특히 여성들이 직장으로 복귀하거나 근무 시간을 대폭 늘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번 발표가 여성과 일하는 가족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예산 발표 내용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63 언어로 제공되는 뉴스와 정보를 얻으려면  방문하세요.


Share
Published 10 November 2020 3:08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