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속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금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됐지만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으로 확인됐다.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 334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빅토리아주 여행객이 시드니에 올 때 탔던 항공기의 승객 50명을 대상으로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일요일 오전 11시 멜버른을 출발하는 제트스타 JQ510편을 탑승했으며, 시드니에 도착한 후 호텔에서 자가 격리를 하던 중 이틀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가 비행기를 탈 당시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시민들에게 위험은 없다며, 당시 탑승객 대부분은 의무적으로 호텔에서 격리를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