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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자 291명 추가… “60대 여성 1명 사망”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확진 사례가 나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ource: AAP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91명이 추가되고 6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8월 6일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09,547회
  • 신규 지역 감염자 291명/ 호텔 격리 해외여행객 감염자 0명
  • 백신 접종 24,894회 (누적 4,221,181회)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오늘 오전 11시 기자 회견을 열고 “신규 지역 감염자 중 최소 48명은 지역 사회에서 활동 중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라고 밝혔다.

신규 지역 감염자 291명 중 91명은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됐지만 48명은 감염 기간 중 일부만 격리됐으며, 48명은 감염 기간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나머지 104명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며칠 동안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확진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의 수는 약 11만 명(109,547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시드니 남서부에 사는 60대 여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리버풀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여성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여성으로 최근 발생한 델타 변종 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늘었다. 팬데믹이 발생한 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79명으로 증가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반영될 것”이라며 “백신을 더 많이 맞을수록 우리 모두가 더욱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이어서 “8월 29일 이후 우리의 삶이 어떤 모습을 띨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는지? 확진자 수가 어디에 있는지? 이 두 가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라며 “70%가 백신을 접종한다면 훨씬 편해질 것이고 80%에 도달한다면 당연히 우리의 생활은 코로나 바이러스 기간에 우리가 예상할 수 있을 만큼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캔터베리-뱅스타운 카운슬 관할 구역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라며 캔터베리-뱅스타운에 더 많은 경찰력이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상에 더 많은 경찰들이 배치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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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6 August 2021 11:31am
Updated 6 August 2021 11:34am
By Jennifer Scherer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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