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목요일 신규 확진자 9명… 헬스클럽 감염자 확산 추세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한 가운데, 시드니 시내 헬스클럽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명으로 늘어났다.

NSW Chief Health Officer Dr Kerry Chant

NSW Chief Health Officer Dr Kerry Chant Source: AAP

수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9명 중 3명이 시드니 시내에 있는 헬스클럽 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헬스클럽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명으로 늘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8월 19일, 21일, 23일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시드니 시내 피트 스트리트에 있는 ‘시티 태터설스 피트니스센터(City Tattersalls Fitness Centre)’를 방문한 사람은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요일 오후 늦게 시티 테터설스 피트니스센터에 코로나19 건강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월요일 저녁 시드니 동부 제트랜드에 있는 버진 헬스클럽(Virgin Gym)의 댄스 교실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도 건강 주의보가 내려졌다.

또한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의 제레미 맥아널티는 8월 23일 ‘헌터스 힐 볼링 클럽(Hunters Hill Bowling Club)’ 방문자, 8월 23일 ‘4파인즈 맨리(4Pines Manly)’ 방문자, 8월 24일 ‘맥파이스 와이타라(Magpies Waitara)’ 방문자, 8월 22일 드럼모인(Drummoyne)에 있는 ‘데스트로스 약국(Destro's Pharmacy)’ 방문자들에게도 건강 주의보를 발령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시드니 시내와 시드니 북부 해안 발고울라의 ‘피트니스 퍼스트 헬스클럽(Fitness First gyms)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근접에서 접촉한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이들은 14일 동안의 자가 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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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7 August 2020 2:54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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