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지난 21일 멜버른에 모인 4000명의 시위대 중 200명 이상 체포, 19명 이상 법원 행, 2명은 폭행 혐의로 기소
- 세인 패턴 빅토리아 주 경찰청장 "개인의 자유를 위한 시위가 아닌 경찰을 공격하기 위한 시위..."
- NSW 주에서는 47명 체포, 260명에게 범칙금 발부
지난 21일 토요일 멜버른 시내에서 열린 반 봉쇄 집회가 지난 20년 동안 빅토리아 주에서 열린 가장 폭력적인 집회 중의 하나였다고 세인 패턴 빅토리아 주 경찰청장이 말했다.
패턴 경찰청장은 무장을 하고 있고 공격할 의도를 가지고 있는 화난 시위대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경찰은 치명적이지 않은 무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4000명의 봉쇄 반대 시위대 가운데 발사 무기를 던지고,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치는 공격적인 시위 단원들과 맞서던 경찰 중 최소 9명이 병원으로옮겨졌다.
지난 21일 토요일 멜버른 시내에서 열린 반 봉쇄 집회가 지난 20년 동안 빅토리아 주에서 열린 가장 폭력적인 집회 중의 하나였다고 세인 패턴 빅토리아 주 경찰청장이 말했다.
패턴 경찰청장은 무장을 하고 있고 공격할 의도를 가지고 있는 화난 시위대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경찰은 치명적이지 않은 무기를 사용할 수밖에없었다고 강조했다.
4000명의 봉쇄 반대 시위대 가운데 발사 무기를 던지고,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치는 공격적인 시위 단원들과 맞서던 경찰 중 최소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시위대들은 조명탄을 터트리고, 슬로건을 외치고, 음악을 크게 틀며 멜버른 시내를 행진했다.
이번 시위대 가운데는 200명 이상이 체포됐고, 최소 19명은 5000달러를 초과하는 범칙금이 발부되는 것 대신 법원으로 넘겨졌다.
2명은 폭행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패턴 경찰청장은 “어제 우리가 본 것은 지난 20년 동안 우리가 본 가장 폭력적인 시위대 중의 하나였다”라며 “경찰을 향한 발사 무기로 무장한 이들은 개인의 자유를 위해 시위한 것이 아니라 (경찰과) 맞닥뜨리고 공격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지도자가 있던 그룹이 아니라 화난 25-40세 사이 남성들이 몰려 있었다”라며 “소동을 일으키고 범죄 행위에 가담할 의도를 가지고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위가 코로나19 대량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라며 “지역 사회에 위험을 가한 시위대의 행동은 수치스럽고 이기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21일 시위와 관련 NSW 주 경찰은 47명이 체포됐고 260명 이상이 시위와 관련 범칙금을 발부받았다고 발표했다.
Protesters are pepper sprayed by police during an anti-lockdown protest in Melbourne on 21 August 2021. Source: AAP
NSW 주 경찰은 시드니 시내를 향하던 3만 8000여 대의 차량을 검문한 결과 137개의 범칙금을 발부했고, 32세의 한 남성은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될 예정이다.
해당 경찰은 머리와 목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브리즈번 시내 보타닉 가든에서는 2000명 이상이 모여 봉쇄와 백신 조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