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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수요일 신규 확진자 17명 발생… ‘시드니 학교 두 곳 임시 폐쇄’

수요일 발표된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신규 확진자 17명 중 8명이 시드니 시내 헬스클럽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두 곳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도 6명이 나오며 두 학교 모두 수요일 임시 폐쇄 조치됐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announced the pay freeze on Wednesday.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ource: AAP

수요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전날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7명 중 8명이 시드니 ‘시티 태터솔스(City Tattersalls) 헬스클럽’과 연관되며 해당 헬스클럽과 관련된 확진자 수는 49명으로 늘었다.

또한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세인트 폴스 가톨릭 칼리지(St Paul's Catholic College)와 기라윈 공립학교( Girraween Public School)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두 학교 모두 수요일 방역 작업과 접촉자 추적을 위해 임시 폐쇄 조치됐다.

보건 당국은 세인트 폴스 가톨릭 칼리지(St Paul's Catholic College)의 10학년 학생 전원에게 14일 동안의 자가격리와 코로나19 검사 실시를 요청했다.

기라윈 공립학교( Girraween Public School) 역시 방역 작업을 위해 수요일 문을 닫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접촉자 추적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팬데믹 가운데 주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면서 유명한 시드니 하버 불꽃놀이를 치러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수요일 만난 기자들에게 “우리가 관리할 수 있다면 코비드 안전 방식에 따라 이 일이 치러지기를 기대한다”라며 “만약 진행이 된다면 모든 곳에 군중이 몰렸던 다른 해와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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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 September 2020 1:33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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