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코로나19 백신, 추가 2곳 공급원 확보’ 임박

호주 정부가 이미 계약을 마친 ‘옥스퍼드 대학교-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퀸즐랜드 대학교-CSL 백신’ 외에 추가로 2곳의 백신 공급원 확보를 앞두고 있다.

Federal Health Minister Greg Hunt said he is  'optimistic' about securing a vaccine by next year.

Federal Health Minister Greg Hunt.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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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공급원 2곳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헌트 장관은 이들 백신이 2021년부터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현재까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380만 회 분과 퀸즐랜드 대학교-CSL 백신 5100만 회 분 등 총 2곳과 백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헌트 장관은 일요일 기자들에게 “두 곳 모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헌트 장관은 “추가 계약이 임박했으며 의료 전문가 패널의 조언에 따라 2곳의 추가 계약이 진행 중”이라며 “더 빨리가 아니라면 앞으로 몇 주안에는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공식적인 초기 우선순위를 포함한 최종안을 몇 주 안에 전국 비상내각회의에 상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트 장관은 “의료 보건 종사자와 노약자들이 접종 1순위에 있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예방 접종을 받기를 원하는 모든 호주인들에게 백신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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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 November 2020 9:15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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