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화요일 신규 확진자 11명…'전원 격리 호텔 여행객, 지역 감염 11일째 제로'

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지만 11명 모두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1일 연속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가 한 건도 나오지 않고 있다.

Covid-19 test in NSW (AAP Image-Bianca De Marchi)

Covid-19 test in NSW (AAP Image-Bianca De Marchi) Source: AAP Image-Bianca De Marchi

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지만 11명 모두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1일 연속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가 한 건도 나오지 않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월요일 밤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5385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보건 당국은 호크스베리와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비록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더라도 반드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보건 당국의 크리스틴 셀비 박사는 주정부가 시행 중인 하수도 검체 검사 결과 노스 리치몬드와 웨스트 캠든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흔적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이후 웨스트 캠든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한 건도 없었으며, 노스 리치몬드에서도 관련된 확진 사례가 없었지만 주정부는 해당 지역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과 시드니 워터는 ‘하수도 검체 검사(sewage testing)’를 통해 “바이러스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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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6 October 2020 12:28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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