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안전(COVIDSafe)’ 앱, 출시 한 달도 안 돼 ‘600만 명 다운로드’ 도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추적을 돕기 위해 만든 ‘코로나안전(COVIDSafe)’ 앱을 다운로드한 호주인이 출시 한 달도 채 안돼 6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An iPhone device displays the CovidSafe app released by the Australian government.

An iPhone device displays the CovidSafe app released by the Australian government. Source: AAP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일요일 성명을 발표하며 팬데믹에 대한 호주의 대응에 이 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몇몇 나라들이 이 앱의 긍정적인 영향을 배우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헌트 장관은 성명서에서 “호주는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추적하고 방지하는 데 있어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모든 호주인들에게 이 같은 노력에 기여하고 코로나안전 앱을 다운로드할 것을 독려한다”라고 밝혔다.

이 앱을 다운로드 한 사람이 코로나19 감염자와 1.5미터 이내에서 15분 이상 함께 있게 되면 기록이 남게 되며, 추후 주와 테러토리 보건 당국자 만이 앱의 연락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스튜어트 로버트 서비스 장관은 코로나19 앱의 경우 호주 정부의 다른 앱보다 훨씬 다운로드가 빨리 이뤄지고 있다며, 호주 앱 스토어에서도 상위 3위 안에 꾸준히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장관은 “수백만 명의 호주인들이 건강 대응의 일환으로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함께 모일  있는 인원 수는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를 따라야 합니다.

코로나19 검사가 현재 호주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감기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에게 전화를 하거나, ‘국립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하세요.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추적 (COVIDSafe) 여러분의 전화기에 다운로드할  있습니다.

SBS 호주  다양한 지역사회에 코로나19 뉴스와 정보들을 63 언어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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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4 May 2020 1:15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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