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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 판정

브리즈번의 인두루필리 주립 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Queensland Health Minister Yvette D’Ath.

Queensland Health Minister Yvette D’Ath. Source: AAP

브리즈번의 인두루필리 주립 고등학교(Indooroopilly State High School)에 다니는 17살 여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월 30일 퀸즐랜드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6,020회
  • 신규 지역 감염자 1명 (기타 감염 사례 1건)
  • 누적 확진 사례: 1,793건

이 학교의 데릭 위크스 교장 권한 대행은 “예방 차원에서 청소부들이 학교 방역 작업에 나서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학교 측은 방역 작업과 접촉자 추적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48시간 동안 학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벳 다스 퀸즐랜드주 보건부 장관은 학생이 7월 27일 이후 3일 동안 지역 사회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스 장관은 “현재 단계에서는 더 이상의 정보가 거의 없다. 이번 사례가 어떤 변종 바이러스와 연관이 있는지, 다른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아직 받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스 장관은 학생의 가족 다섯 명이 현재 진단 검사를 받고 있으며, 접촉자 추적팀이 더 이상의 전파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스 장관은 이어서 당국이 감염 원인을 규명하게 되면 추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퀸즐랜드 보건 당국의 자넷 영 수석 의료관도 여학생의 바이러스 감염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보건 당국이 현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 의료관은 “오늘 늦게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나올 것이기에 그때까지 기다려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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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0 July 2021 8:36am
Updated 30 July 2021 8:48am
By Biwa Kwan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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