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총선, 투표인 등록 마감일 ‘4월 18일’

5월 21일 실시되는 연방 총선을 위한 투표인 등록 마감은 4월 18일 월요일 오후 8시까지다.

People cast their votes at a polling station

People cast their votes at a polling station Source: Getty Images

Highlights
  • 5월 21일 연방 총선 실시
  • 투표인 등록 마감 4월 18일(월) 오후 8시까지
  • 안전한 총선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안전 대책 마련
연방 총선일이 5월 21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모든 호주인들은 본인의 투표인 등록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톰 로저스 선관위 위원장은 “18세 이상의 모든 호주 시민권자들에게는 투표권이 주어지며, 법에 따라 다가올 연방 선거에서 투표인 등록을 하고 투표에 참여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로저스 위원장은 “투표를 통해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투표인 등록을 하지 않으면 2022년 연방 선거에서 투표를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투표인 등록 마감은 4월 18일 월요일 오후 8시까지다.

로저스 위원장은 자신의 등록 정보가 최신 상태인지 확실하지 않은 사람들은 지금 바로  온라인 확인하기에서 확인해 볼 것을 촉구했다.

로저스 위원장은 “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이제 막 18세가 되었거나 최근에 호주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 또는 얼마 전에 주소 변경을 한 경우라면,  웹사이트 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본인의 개인 정보를 등록하거나 업데이트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등록을 할 수 없는 경우라면 호주 선거 관리위원회(AEC) 사무소에서 서면 등록 양식을 이용해 등록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정확하게 작성한 신청서를 등록 마감일까지 호주 선거 관리위원회에 접수해야 한다.

전화 통역 서비스, 1300 720 468번을 이용하면, 원하는 언어로 개인정보 온라인 등록 및 업데이트 관련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안전 대책

호주 선관위는 보건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연방 선거 실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저스 위원장은 “호주 선관위는 투표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안심 선거를 위해 투표소 현장에서 다양한 안전 조치들이 실시될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호주인들에게 해당 조치들은 아주 익숙한 것들”이라고 말했다.

향후 수주 이내에 호주 선관위는 TV, 라디오, 신문, 전자 홍보, 우편물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선거 참여 방법과 이용 가능한 투표 옵션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저스 위원장은 “홍보 활동을 통해 투표인들에게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홍보  자료가 제공될 것”이라며 “에서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연방 선거 참여 방법에 대한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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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1 April 2022 4:04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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