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업데이트: 호주선거관리위원회, 총선 앞두고 ‘코로나19 안전 조치’ 발표

2022년 4월 11일 호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 주요 사항 업데이트

Members of the public casting their vote in Western Australia. (file)

Members of the public casting their vote in Western Australia. (file) Source: AAP Image/Richard Wainwright

주말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토요일 1만 7,597명, 일요일 1만 5,683명에 이어 월요일에는 1만 3,468명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수석 의료관이 트위터를 통해 “주내에서 2차 백신을 접종한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60% 낮다”라고 밝혔다. 3차 백신을 접종한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은 67%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호주선거관리위원회(AEC)가 5월 21일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안전 조치를 발표했다.

호주선거관리위원회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등록된 호주인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운동 중 정치인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권한은 없지만, 임시로 고용되는 선거 인력은 고용 조건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험성이 높은 현재 상황에서는 호주선거관리위원회의 이동 투표팀이 노인 요양원이나 병원을 방문할 것 같지 않다. 이들 시설에 거주하는 입주민은 인근 투표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투표를 이용할 수 있다.

호주에서 투표는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호주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안전 조치로 인해 투표소에서 투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호주선거관리위원회의 톰 로저스 위원장이 “우편 투표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 당일 아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전화 투표 옵션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 호주의약품관리청(TGA)이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을 접종하고 6개월 후에 12살~15살 청소년이 화이자 부스터 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ATAGI)이 “현 상황에서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들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맞을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 “기초적인 의학적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들에 대한 추가 접종의 유익성과 유해성에 대한 새로운 증거들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고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은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을 접종한 후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들에게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심각한 질병이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은 올해 초 16세 이상에 대해 화이자 부스터 샷 접종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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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1 April 2022 2:01pm
Updated 11 April 2022 3:37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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