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지방 전체 ‘락다운’ 시행

존 바릴라로 뉴사우스웨일스 부총리가 “시드니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오늘 오후 5시부터 뉴사우스웨일스 지방 지역 전체에 락다운이 실시된다”라고 발표했다.

NSW Deputy Premier and Nationals leader John Barilaro.

NSW Deputy Premier and Nationals leader John Barilaro. Source: AAP

존 바릴라로 뉴사우스웨일스 부총리가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 지방 지역 전역에 ‘자택 머물기 명령’이 발령된다고 발표했다.


8월 14일 NSW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29,352회
  • 신규 지역 감염자 466명/ 격리 호텔 해외여행객 감염자 1명
  • 백신 접종 29,397회 (누적 4,908,840회)

이번 발표가 나온 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신규 지역 감염자 466명이 속출하고 밤새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바릴라로 부총리는 트위터에 “이동을 최소화하고 시드니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오늘 저녁 5시부터 뉴사우스웨일스 지방 전체에 자택 머물기 명령이 도입된다”라고 적었다.

오늘 기록된 466명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하루 최대 신규 지역 감염자 수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오전 기자 회견에서 “오늘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가장 염려가 되는 날”이라며 “락다운에 포함되는 지역들이 늘어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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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4 August 2021 3:14p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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