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에서 온 60대 여성, 코로나 19 확진 판정… NSW 확진자 13명으로 증가

한국과 일본에서 돌아온 60대 여성이 오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13명으로 증가했다.

Victoria has recorded its first case of community transmission of coronavirus

Victoria has recorded its first case of community transmission of coronavirus Source: AAP

한국과 일본에서 돌아온 60대 여성이 오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13명으로 증가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가 오늘 오후 이란에서 온 39세의 남성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후, 추가적으로 3명의 확진자가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발생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의 11번 째 확진자는 싱가폴에서 온 53세의 남성이었고, 12번째 확진자는 최근 한국에서 온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여성이 타고 온 비행기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2월 27일 시드니에 도착한 대한항공 KE121편으로 확인됐다. 

잠시 후에는 일본에서 온 60대 여성이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의 13번째 확진자로 발표됐다.

브래드 해자드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 장관은 “이들이 먼저 의사에게 찾아갔고 이후 병리학적 결과를 얻은 것으로 믿어진다”라고 말했다.

해자드 보건 장관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돌아보면 분명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을 받고 있으며, 지금 시든니에서 보고 있는 것도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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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 March 2020 5:26pm
Updated 4 March 2020 1:12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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