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신규 지역 감염자 21명 추가… ‘오늘 자정부터 락다운 규정 업데이트’

21명 중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14명으로, 6명은 감염 기간에 지역 사회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ource: AAP

금요일 ACT에서 신규 지역 감염자 21명이 추가되며 캔버라 감염 집단 수가 211명으로 늘었다.


8월 27일 ACT 코로나19 현황

  • 신규 지역 감염자 21명 추가 (감염 집단 211명으로 증가)
  • 이미 알려진 감염 집단 혹은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와 연결된 확진자 15명
  • 병원 입원 11명 (중환자실 1명)

ACT 정부는 9월 2일까지로 예정된 락다운 연장 여부를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21명 중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14명으로, 6명은 감염 기간에 지역 사회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 21명 중 이미 알려진 감염 사례 혹은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와 연결된 사람은 15명으로 보고됐다.

ACT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11명이고 이중 1명은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이 오늘 밤 11시 59분부터 지역 사회와 사업체에 적용되는 락다운 규정 일부가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하드웨어, 건축 용품, 농업 용품, 애완동물 용품을 파는 필수적인 소매 업체와 필수적인 사무 용품을 판매하는 사업체가 ‘클릭 앤 콜렉트’ 서비스와 배송 판매를 실시하게 된다. 필수적이지 않은 소규모 소매업체 역시 ‘클릭 앤 콜렉트’ 서비스와 배송 서비스를 할 수 있지만, 사업장에 2명 이상이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부동산 사업자는 주택 매매를 위한 준비를 위해 한 번에 1명에게 인스펙션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한 번에 한 사람에게 집을 촬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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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7 August 2021 1:19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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