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신규 지역 감염자 20명 추가… ‘호주 최초 16세 이상 성인 80% 1차 접종 완료’

호주 내 주와 테러토리 최초로 ACT 16세 이상 성인의 8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ource: AAP

ACT에서 수요일 신규 지역 감염자 20명이 추가된 가운데, 호주 내 주와 테러토리 최초로 ACT 16세 이상 성인의 8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9월 8일 ACT 코로나19 현황

  • 신규 지역 감염자 20명
  • 9명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 최소 7명 감염 기간 동안 외부 활동
  • 호주 최초 16세 이상 성인 80% 1차 접종 완료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 20명 중 9명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으며, 최소 7명은 감염 기간 동안 지역 사회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연방 정부 자료에 따르면 캔버라의 70대 이상 인구의 80.2%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50대 이상 성인의 71%가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바 수석 장관은 앞으로 몇 달안에 40대 뿐만 아니라 이들 집단의 백신 접종률이 9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캔버라에서는 약 25만 명가량이 최소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하지만 바 수석 장관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어려움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 장관은 “필요한 만큼 지역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백신 접종 목표를 초과할 때까지는 점진적으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바 장관은 또한 예방 접종 목표의 70%에서 80%를 이야기할 때 16세 이상이 아닌 12세 이상 어린이까지 포함해서 생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 장관은 “12세 이상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은 적절한 예방 접종 인구 기준에서 고려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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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8 September 2021 1:28pm
Updated 8 September 2021 1:31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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