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41일 연속 ‘신규 지역 감염자 0명’… 오늘부터 국제선 항공편 도착

41일 연속으로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오늘부터 멜버른 공항에 국제선 항공편이 도착한다.

Airline passengers make their way through Melbourne Airport.

Source: AAP

Highlights
  • 빅토리아주, 41일 연속 지역 감염자 ‘0명’
  • 멜버른 국제공항, 오늘부터 국제선 항공편 도착
  • 퀸즐랜드주, 5일 연속 지역 감염자 ‘0명’
41일 연속으로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오늘부터 멜버른 공항에 국제선 항공편이 도착한다.

 

귀국 여행객을 태운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 4월 8일 이후 7주 만에 처음으로 오늘 새벽 멜버른 공항에 도착했다.

멜버른 툴라마린 국제공항에는 오늘 콜롬보, 도하, 두바이, 싱가포르에서 오는 비행 편이 도착할 예정으로, 새벽 4시 30분에는 스리랑카를 출발한 비행기가 처음으로 착륙했다.

오늘 멜버른에 도착하는 귀국 여행객들은 멜버른 공항 인근 홀리데이인 호텔과 멜버른 도심 콜린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분산돼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의 현재 코로나19 감염자 수도 다시 0명으로 떨어졌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전날 24시간 동안 1만 3291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가 나왔고 신규 확진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어제 하루 동안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5778명이었다.

한편 퀸즐랜드주 역시 수요일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5일 연속으로 지역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여행객으로 알려졌다.

퀸즐랜드주에서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546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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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8 April 2021 9:51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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