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6명 추가… “멜버른 위틀시 지역 감염자 15명”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6명이 추가되며, 멜버른 위틀시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5명으로 증가했다.

People line up to get tested for COVID-19 outside the Royal Melbourne Hospital in Melbourne, Tuesday, 25 May, 2021.

People line up to get tested for COVID-19 outside the Royal Melbourne Hospital in Melbourne, Tuesday, 25 May, 2021. Source: AAP

수요일 아침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이 “24시간 동안 10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발표했다.


빅토리아주, 화요일 오후 6시 이후

  • 개인 가정 집에 모일 수 있는 사람 최대 5명으로 한정
  • 공공장소에 함께 모일 수 있는 사람 최대 30명으로 제한
  • 예외 적용되지 않는 한 12세 이상 모든 사람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들 10명 중 5명은 화요일 이미 보고된 멜버른 북부 지역 감염자들로, 멜버른 위틀시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 주총리 권한 대행은 잠시 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위틀시 지역의 감염자 수가 1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추가된 1명은 내일 발표되는 통계에 포함될 예정이다.  

멀리노 주총리 권한 대행은 “사례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 점은 좋은 소식”이라며 “하지만 확진자 수와 바이러스 노출 장소들에 대해 우려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멀리노 주총리 권한 대행은 어제 발표된 5번 확진자는 1번 확진자의 근접 접촉자라고 설명했다. 6,7,8,9번 확진자는 5번 확진자의 가족이지만 다른 집에 살고 있었으며, 10,11,12번 확진자는 9번 확진자의 직장에서 근접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3번 확진자는 1번 확진자의 또 다른 근접 접촉자였고, 14,15번 확진자는 9번 확진자의 또 다른 직장 동료로 보고됐다.

멀리노 주총리 권한 대행은 “추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 24시간 특히나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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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6 May 2021 10:04am
Updated 26 May 2021 10:10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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