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일요일 신규 확진자 ‘63명’, 사망자 ‘5명’… 주총리, 오늘 락다운 로드맵 발표

일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5명이 추가됐다.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오늘 빅토리아주의 락다운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Police officers are seen outside Flinders Street Station in Melbourne.

Police officers are seen outside Flinders Street Station in Melbourne. Source: AAP

일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5명이 추가됐다.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오늘 빅토리아주의 락다운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요일 빅토리아 주정부와 의료 자문 위원들은 멜버른 광역권에서 시행 중인 락다운 4단계 조치와 빅토리아주 지방 도시에서 시행 중인 락다운 3단계 조치를 언제 어떻게 완화할지를 밤늦게까지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야간 통행금지와 근무지 폐쇄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다. 당국은 지난 8월 멜버른에서 6주간 4단계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조치는 9월 13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보건 당국은 멜버른 지역 주민들이 10월 중순까지 계속 4단계에 머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앤드류스 주총리의 향후 로드맵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팬데믹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데는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새로운 종류의 일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안정적인 규칙을 가질 수 있다는 모든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4단계 사회적 봉쇄 조치’시행 중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음식이나 생필품 구입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은 집 밖을 나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63 언어로 제공되는 뉴스와 정보를 얻으려면  방문하세요.

 


Share
Published 6 September 2020 9:13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