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45명… ‘백신 예약 웹사이트 접속 난항’

수요일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 45명 중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17명에 불과했다.

Health workers inspect a Pfizer vaccination syringe before administering the shot to a patient at a mass coronavirus vaccination hub at the Showgrounds in Melbourne, Monday, July 19, 2021.  (AAP Image/Daniel Pockett) NO ARCHIVING

Health workers inspect a Pfizer vaccination syringe at a mass coronavirus vaccination hub at the Showgrounds in Melbourne Source: AAP

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45명이 추가됐다. 이중 36명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고,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17명으로 파악됐다.


8월 25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53,321회
  • 신규 지역 감염자 45명
  • 백신 접종 31,629회 (누적 2,219,890)

이에 따라 현재 빅토리아주의 활성 확진 사례(active cases)는 538건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아침부터는 빅토리아주 55개 백신 허브를 중심으로 16살~39살 젊은이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이 확대된다.

화요일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앞으로 4주 동안 83만 회 분의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며, 여기에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분 45만 회분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일 백신 접종 예약 사이트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몰리며 예약 계시 후 몇 분 만에 “내부 서버 오류” 메시지가 뜨기도 했다.
일부 예약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핫라인 전화로 백신 예약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예약 진행에 난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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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August 2021 10:02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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