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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토요일 신규 확진자 12명, 사망자 1명… ‘멜버른 14일 신규 확진자 평균 23.6명’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Friday, September 25, 2020.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의 누적 사망자 수는 782명으로 호주 전역의 누적 사망자 수는 870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빅토리아주의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토요일에도 이어지며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14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3.6명으로 떨어졌다. 또한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의 14일 평균은 0.8명에 불과하다.

한편 6주간 빅토리아주 호텔 격리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 위원회 활동이 이어졌지만 “누가 호주 방위군 대신 사설 경비원을 쓰는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금요일 조사 위원회에 출석한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뿐만 아니라 제니 미카코스 보건 장관, 마틴 파쿨라 일자리부 장관, 리사 네빌 경찰 장관 모두가 이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출석한 셰인 패튼 빅토리아주 경찰 청장, 그레이엄 애쉬튼 전 경찰 청장, 브렛 서튼 수석 의료관을 포함한 다수의 고위직 공무원들 역시 사설 경비원 운영 결정과 관련해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금요일 마지막으로 조사 위원회에 출석한 앤드류스 주총리의 증언에 기대가 모였지만 주총리 역시 빅토리아주 호텔 격리 프로그램에 사설 경비원을 이용하기로 한 결정을 누가 내렸는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금요일 호텔 격리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사과하며 “빅토리아주 모든 구성원들에게 이곳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4단계 사회적 봉쇄 조치’시행 중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음식이나 생필품 구입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은 집 밖을 나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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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6 September 2020 9:20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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