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부터 빅토리아주의 모든 초등학생과 7학년, 11학년, 12학년, 특수학교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간다. 기존 계획에 7학년 학생의 복귀가 더해진 것.
빅토리아 주정부의 제임스 멀리노 부총리 겸 교육 장관은 월요일 “(7학년은) 중고등학교의 토대가 되는 학년”이라며 “7학년 학생들이 다음 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다는 공중 의료 조건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멀리노 교육 장관은 이어서 16만 4000명에 달하는 나머지 8학년, 9학년, 10학년 학생들이 14일 후인 10월 26일 학교 대면 수업으로 복귀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제임스 멀리노 교육 장관은 “모든 11학년, 12학년과 함께 5만 명에 달하는 7학년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한 후의 효과를 2주 동안 모니터링하게 될 것”이라며 “8,9,10학년 학생들이 돌아오는 10월 말에는 대학 입시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게 되므로 학교 공간도 넉넉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리노 교육 장관은 또한 중고등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학생들의 엇갈린 승하차 시간 등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전략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학부모들에게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다. 학생들을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는 것에 대한 것이고 학생들을 학교 앞에 내려주며 하고 싶은 만큼 잡담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가 있은 월요일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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