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목요일 브리즈번 신규 지역 감염자 2명 추가… 현재 17명
- 브리즈번 3일 도시 봉쇄 목요일 오후 5시 해제 예정… 팔라쉐이 주총리 “해제 여부 목요일 오전에 발표 예정, 매우 고무적인 징후”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 2명이 추가되며, 지난주 이후 브리즈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수가 17명으로 늘었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수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2명 모두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의 간호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2명의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14일 전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한 차례 접종한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의 간호사라고 말했다.
브리즈번에서 지역 감염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정부는 브리즈번 광역권에 3일간의 도시 봉쇄 조치를 발령했으며 목요일 오후 5시에 해제될 예정이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부활절 연휴에 맞춰 도시 봉쇄 조치가 해제될 수 있을지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숫자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지난 24시간 동안 3만 3000명 이상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며 기록적인 숫자와 시민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정말 환상적인 소식”이라며 “내일도 비슷한 진단 검사 숫자를 보게 된다면 정말 고무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고무적인 징후로 이 일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라며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태로 있는 사람은 총 71명으로 이중 58명은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여행객들이다.
한편 지난주 지역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해 문을 닫았던 브리즈번의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이 화요일 저녁 다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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