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연방 총리 “내년 중후반까지 국경 봉쇄, 지나친 관점 아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빨라도 2021년 중후반까지는 해외여행이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점은 지나친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More asylum seekers arriving in Australia by plane than boats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호주 국경이 올해 안에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에 힘을 실었다.

모리슨 총리는 금요일 “빨라도 2021년 중후반까지는 해외여행이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점은 지나친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뉴질랜드 여행 재개와는 별개로 호주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혹은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잠재적으로 세계 다른 나라와의 국경을 계속 봉쇄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앞선 목요일 알란 조이스 콴타스 항공 최고경영자는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로 6천 명에 달하는 인력을 감원하겠다고 밝히며, 내년 7월 이전에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금요일 오후 전국 비상 내각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팬데믹을 둘러싼 상황의 불확실성이 조이스의 믿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세계를 둘러보면 바이러스의 강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알란 조이스가 이런 관점을 보인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문제”라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대처해야 할 불확실성일 뿐이고 우리가 많은 결정을 내릴 때 항상 완전한 정보를 갖고 그것을 할 수 없으며, 가능한 최선의 조언과 일의 진행 상황에 근거해 판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함께 모일  있는 인원수는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따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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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7 June 2020 11:05am
Updated 27 June 2020 3:56pm
By Omar Dehen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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