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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 기준 금리 또다시 ‘4.35%’ 동결

호주중앙은행은 2023년 11월 이후 기준 금리를 바꾸지 않고 있으며 현재 기준 금리 4.35%는 201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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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erve Bank of Australia has handed down its latest rates decision. Source: AAP / Mick Tsikas

Key Points
  • 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4.35% 동결
  • 2023년 11월 이후 기준금리 변하지 않아
  • 인플레이션 목표치 2~3%
호주중앙은행이 화요일 기준 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5회 연속 기준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7개월 연속 호주 기준 금리는 4.35%를 유지하게 됐다.

호주중앙은행은 2023년 11월 이후 기준 금리를 바꾸지 않고 있으며 현재 기준 금리 4.35%는 201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음 이사회는 8월 초에 열릴 예정이므로 앞으로 최소 6주 이상 기준 금리는 4.35%를 유지하게 된다.

호주중앙은행은 기준 금리 발표 후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는 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속도가 느리다고 밝혔다. 호주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3%까지 되돌린다는 목표치를 갖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지속가능한 목표 범위에 있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데이터가 엇갈리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에 대해서 경계해야 할 필요성을 강화했다”며 “합리적인 기간 내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는 경로가 여전히 불확실하며 이사회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겠다는 결의에 변함이 없다. 이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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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8 June 2024 2:51pm
Updated 18 June 2024 3:04pm
By Jessica Bahr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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