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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마틴이 안내하는 죽음과 장례식의 세계 'The Last Goodbye'

호주의 사랑받는 저널리스트 레이 마틴이 새로운 3부작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장례식을 계획하고 인생의 마지막 금기 중 하나인 죽음을 탐구한다.

Ray Martin: The Last Goodbye, Ray Martin sits in a church as he prepares for his own funeral

Ray Martin: The Last Goodbye Credit: Dylan Coker / BBC Studios

통계적으로 볼 때, 호주의 사랑받는 저널리스트이자 5회 Logie Award 수상자인 레이 마틴은 나이가 된다.

사실, 그는 남성이기 때문에 2년 더 빠를 수도 있다. 장례식을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이미 준비해 놓았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실제 대부분의 호주인들처럼 그는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았다.

SBS의 새로운 3부작 시리즈 Ray Martin: The Last Goodbye에서 레이 마틴은 우리의 마지막 금기 중 하나이자 인생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사실인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장례식을 계획하면서 레이는 우리가 영원한 안식에 드는 방식에 관한 트렌드와 의식, 실용성, 새로운 기술들을 마주한다.

장의사와 의대생, 사망 부인론자들을 직접 만난 레이는 호주에서의 죽음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종의 각 단계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왜 우리는 특정 의식이나 음악, 안식처를 선택하는 것일까? 종교와 문화는 어떻게 다르게 죽음을 다루는 것일까? 그리고고 미래에는 어떤 선택이 우리에게 열릴까?
Ray Martin sits at a dinner table, talking with political satirist Mark Humphries and historian Santilla Changaipe.
Ray Martin with Mark Humphries and Santilla Changaipe. Credit: SBS
달콤한 사모아 자장가에서 헤비메탈, 폭발적인 불꽃놀이 작별 인사에 이르기까지 레이는 호주의 다양한 문화와 그 아래 뒤따르는 문화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자신의 '마지막 작별'에 어떤 요소를 접목하고 싶은지 결정을 내린다.

80세를 앞둔 레이와 마찬가지로 '베이비붐 세대'는 임종 주기의 끝자락에 접근하고 있다.

이들은 이 10년 주기가 끝나기 전에 평균 사망 연령인 83세에 도달할 것이며, 학자들은 이 기간을 '정점 사망(peak death)'기간이라고 부른다. 향후 20년 동안 은퇴 연령 인구가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망 과정, 의식 및 권리에 대한 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이다.

대부분 호주인이 장례식을 계획하거나 이야기조차 하지 않고 절반 정도만 유언장을 작성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레이는 문화, 종교, 견해가 다른 호주에서 우리 모두가 죽음에 접근하는 방식 그리고 죽음이 여전히 우리의 마지막 금기 중 하나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한 탐구에 나선다.

Ray Martin: The Last Goodby는 가슴 아프고, 폭로적이며, 때로는 유머러스한 탐구를 바탕으로, 레이를 애도와 기도, 냉동 보관 및 신체 퇴비화, 고대 의식 및 창의적인 축하 의식 등 혼돈의 장으로 안내한한다.

시리즈 전반에 걸쳐 레이는 문화 인류학자이자 죽음, 종교 및 기술 연구자인 해나 굴드 박사와 함께 한다. 굴드 박사는 레이가 자신의 죽음의 여정을 훌륭한 조언자가 되어준다.

Ray Martin: The Last Goodby는 사랑받는 저널리스트이자 진행자가 자신의 개인적 작별을 숙고하면서 특유의 호기심과 연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이끌어나가는 힘을 이야기로 담아낸다.

Ray Martin: The Last Goodby는 한국어 자막을 비롯해 아랍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자막으로 SBS On Demand에서 볼 수 있다. 모든 에피소드는 오디오 설명과 함께 제공된다.

Ray Martin: The Last Goodbye는 8월 14일 매주 수요일 8시 30분에 SBS와 SBS On Demand에서 방영된다. 

Ray Martin의 또 다른 시리즈 'Mysteries of the Outback'은 현재 SBS On Demand에서 무료 감상할 수 있다.

Stream free On Demand

Thumbnail of Ray Martin: Mysteries Of The Outback

Ray Martin: Mysteries Of The Out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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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7 August 2024 6:47pm
Updated 7 August 2024 6:51pm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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