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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화요일 신규 확진자 3명 추가… 주총리 “아직 숲을 벗어나지 못했다”

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주정부가 바이러스를 잘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숲을 벗어나지는 못했다고 강조했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ource: Getty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된 가운데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가 수주 전에 비해 주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더욱 잘 추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요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이중 1명은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이었고, 나머지 2명은 기존에 알려진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2명 중 1명은 리버풀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료인이고, 다른 1명은 파라마타에 있는 ‘아워 레이디 오브 머시 칼리지(Our Lady of Mercy College)의 학생이다. 이들 2명은 감염 기간 동안 자가 격리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앞으로 나와 준 수많은 시민들 덕택에 주당국이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화요일 시드니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몇 주 전에 비해서 오늘 훨씬 나은 위치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시드니 남서부와 서부 지역에서 약 15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코로나19 검사에 나서고 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지역 사회 전염을 타파하기 위해 가벼운 증상이라도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가 바이러스 공포의 끝자락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 완전히 숲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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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August 2020 12:10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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