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폭스, 여자 카약 금메달… 파리 올림픽 둘째 날 ‘호주 금메달 4개 종합 2위’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둘째 날 제시카 폭스가 카누 슬라럼 여자 카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호주가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Jess Fox poses during the medal ceremony for the canoe slalom at the 2024 Summer Olympics.

Jess Fox has won her first Olympic gold for the K1. Source: AP / Kirsty Wigglesworth/AP

Key Points
  •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둘째 날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종합 2위
  • 둘째 날 제시카 폭스 카누 슬라럼 여자 카약에서 금메달 획득
  • 여자 축구 ‘마틸다즈’, 잠비아에 6-5 역전승
호주가 29일 오전 9시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2024 파리 올림픽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올림픽 호주 기수로 활동한 제시카 폭스는 대회 둘째 날 카누 슬라럼 여자 카약 1인승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호주에 4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제시카 폭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같은 종목으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호주는 현재까지 카누 슬라럼 금메달 외에도, 수영 여자 400m 자유형과 수영 여자 4X100m 자유형 계영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으며 사이클 도로 여자 개인 독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호주보다 동메달 1개가 더 많은 일본이 1위를,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기록 중인 미국이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5위를 기록 중이다.

마틸다즈 기사 회생

이번 올림픽 첫 경기에서 독일에 0:3으로 패한 호주 여자축구대표팀 마틸다즈가 잠비아를 상대로 6-5 승리를 거뒀다.
Australia's Alanna Kennedy and her teammates celebrate scoring the opening goal against Zambia.
Australia's Alanna Kennedy and her teammates celebrate scoring the opening goal against Zambia. Source: AP / Julio Cortez
하프타임까지 잠비아에 2-4로 밀리던 마틸다즈는 이번 올림픽 조기 작별을 고할뻔 했지만 후반 들어서 반격을 시작했다. 20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4골을 넣은 마틸다즈는 3골이라는 점수 차를 승리로 뒤바꿨다.

이날 경기의 영웅은 동점골을 포함해 2골을 넣은 스텝 캐틀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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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9 July 2024 8:49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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