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NSW 주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5명, 사망자 수 3명
- 베레지클리언 NSW 주 주총리 "2주 내에 절정에 도달할 듯"
- 주 내 2차 백신 접종 완료율 40%, 1차 접종률 70%
- NSW 주 보건부 맥널티 박사 "감염자의 2/3는 40대 이하"
오늘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는 총 148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백신을 1회 접종 받았던 기저 질환이 없는 50대 여성과 백신을 접종 받지 않고 기저 질환이 있었던 70대 여성, 70대 남성 등이다.
글레디스 베레지클리언 NSW 주 주총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인구가 40%에 도달했고, 70%가 1차 백신을 접종 받았다”라고 밝혔다.
베레지클리언 NSW 주 총리는 곧 신규 확진자 수가 최 정상에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베레지클러인 주 총리는 “모든 모델링이 다음 주 또는 2주 안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보여주고 있고 이에 따라 주 내 병원 입원자 수도, 중 환자실 입원자 수도 10월에 최다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 내에서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의 수는 모두 1030명을 이 가운데 175명이 중 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72명은 산소 호흡기 치료를 요하는 상태다.
NSW 주 보건부의 제레미 맥널티 박사는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감염자의 2/3가 40대 이하라는 것이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40대 이하는 델타 발발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었던 연령 대이다.
맥널티 박사는 또한 바이러스가 주 내 지방 지역에서 확산되는 것에 큰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밤에는 바이런 베이(Byron Bay), 그 외 최근에는 탐워스(Tamworth), 글렌 이너스(Glen Innes), 주 내 남쪽 쿠마(Cooma), 해안 지역인 웨스트 켐시(West Kempsey) 에서 감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오늘 더보(Dubbo) 에서는 23명, 오렌지(Organe) 2명, 블래니(Blaney), 나로마인(Narromine) 1명, 주 서쪽 끝 지역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발표됐다.
헌터(Hunter) 지역에서도 약 10여 명의 확진자가 있었고 포트 스티븐스(Port Stevens)은 7명, 메이트랜드(Maitland)는 2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센트럴 코스트에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오늘 추가되며 전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100명으로 올라갔다.
한편, 현재 시드니 광역권 내에서 가장 바이러스 확신이 우려되는 지역은 여전히 시드니 남서부와 서부로 길포드(Guildford),어번(Auburn), 메리랜즈(Merrylands), 리버풀(Liverpool), 조지스 홀(Georges Hall), 바스 힐(Bass Hill) 인 것으로 거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