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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보건 당국 “현재 5명 코로나바이러스 검진 중”

현재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진을 받고 있다고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People wearing face masks arrive at Heathrow Airport in London. Internationally, airports are setting up screening processes to catch the deadly virus.

People wearing face masks arrive at Heathrow Airport in London. Internationally, airports are setting up screening processes to catch the deadly virus. Source: EPA

현재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진을 받고 있다고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어제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 당국은 주 내에서 4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고, 늦은 오후에 이중 2명은 ‘우한 폐렴’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외에 퀸슬랜드 주에서도 2명이 코로라바이러스에 대한 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사우스웨일즈 최고 의료 책임자인 케리 찬트 박사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환자들이 격리됐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중국에서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바이러스가 전염될 위험성은 없다”라고 말했다.



첸트 박사는 “우한에서 돌아온 사람이나 중국 혹은 다른 나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사람에게는 발열, 인후염, 폐렴 증상, 기침,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금요일 우한 폐렴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 내 두 번째 확진 환자인  55세의 한국인 남성은 우한시에서 지난해 4월부터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2일 우한에서 상하이를 거쳐 한국으로 입국했다.
Passengers wearing protective masks arrive at Sydney International Airport.
Passengers wearing protective masks arrive at Sydney International Airport. Source: AAP
이밖에 미국에서도 두번째 확진자가 나오고 프랑스에서도 확진 환자가 2명으로 늘어나는 등 현재까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26명, 확진자는 8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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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January 2020 11:39am
Updated 30 January 2020 2:48p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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