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발견… ‘2명 모두 유럽 여행’

보건 당국이 ACT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 감염자 2명 모두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La Semaine Politique : quelle stratégie australienne face a l’épidémie de Monkeypox ?

Source: AAP / Davor Puklavec/PIXSELL/PA

Highlights
  • 수요일 ACT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자 2명 발생… 모두 유럽 여행
  • 월요일에는 퀸즐랜드주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자 1명 발생
  • 호주 전역 누적 감염 사례 28건… 뉴사우스웨일스주 17건으로 최다
ACT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발견됐다.

보건 당국은 지난 5월 20일 이후 호주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28건이 보고됐다며 증가하는 환자 수에 시민들이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보건 당국은 최근 ACT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 감염자 2명 모두 최근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고 확인했다. 2명 모두 현재 집에서 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미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 대변인은 지역 사회에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당국이 접촉자 추적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선 월요일에는 퀸즐랜드주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17명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가 가장 많은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원숭이두창 감염은 처음에는 중앙아프리카, 서아프리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서 발견됐지만, 이후 유럽과 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들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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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4 July 2022 9:24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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