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의료용 대마초 대규모 임상실험

NSW주에서 항암화학요법 환자를 위한 세계 최초의 의료용 마리화나 임상 시험에 최소 3백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A world-first clinical trial of medicinal cannabis for chemotherapy patients has begun in NSW.

A world-first clinical trial of medicinal cannabis for chemotherapy patients has begun in NSW. Source: AAP

NSW주에서 항암화학요법 환자를 위한 세계 최초의 의료용 마리화나 임상 시험에 최소 3백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NSW주 전역의 암센터에서 항암화학요법 치료로 구역 및 구토 증세를 겪는 암환자를 위한 대마초 추출 정제 임상시험에 80명이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NSW 주정부의 프루 고워드 의학연구 장관은 S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마초에서 추출한 약품이 암환자의 고통을 어떻게 경감시키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데 이번 임상 시험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워드 의학연구 장관은 임상 결과가 좋을 경우 NSW주 지방을 포함한 선두적 암 센터 여러 곳의 2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임상 시험을 통해 대마초 추출 약품의 효능을 실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가 고통받고, 3분의 1 가량은 구역과 구토를 억제하는 약에 반응하지 않는다면서 임상 시험으로 그 효능이 입증되면 암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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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December 2016 9:46pm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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