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당 알바니즈 당수 “코로나19로 실직한 이주민, 도움 절실하다”

연방 노동당의 앤쏘니 알바니즈 당수가 호주에서 일자리를 잃은 채 고립된 이민자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Anthony Albanese will use a major speech on Monday to take aim at the government's plans.

آقای البنیزی این سخنان را در نشست نمایندگان حزبش بیان کرد. Source: SBS World News

연방 노동당의 앤쏘니 알바니즈 당수가 캐주얼 노동자와 호주에 고립된 이민자들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압박했다.

알바니즈 당수는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 지원을 받을 자격이 없는 캐주얼 노동자들이 특히나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알바니즈 당수는 구직자 지원금(Jobseeker)과, ‘일자리 유지(Jobkeeper) 지원금’이 시행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하며 “사람들은 즉각적인 지원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110만 명에 달하는 캐주얼 근로자가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이 우려스럽다. 여기에는 예술 분야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같은 특정 분야가 포함된다”라며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직원들과 도급업자들이 수입 없이 방치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그렇게 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니즈 당수는 이어서 해외에서 온 비자 소지자들이 일자리를 잃은 상태에서 어떻게 대처할지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알바니즈 당수는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며 “그들은 이곳 호주에 와 있고 소득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매일매일 자선단체의 도움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알바니즈 당수는 또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호주에서 일어난 아시아 출신을 향한 인종차별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다.

알바니즈 당수는 “그건 안된다. 그것은 호주의 방식이 아니다. 어려운 시기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가족 혹은 함께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함께 길을 걷거나 모일 수있는 사람의 수는 2명에 한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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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6 April 2020 12:05pm
By Brett Mason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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