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다음 주부터 ‘전일 교실 수업’ 복귀

뉴사우스웨일즈 주 공립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5월 25일부터 전일 교실 수업으로 복귀한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and Minister for Education Sarah Mitchell brief the media on the easing of restrictions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Sydney, Tuesday, May 19,2020. (AAP Image/Dean Lewins) NO ARCHIVING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and Minister for Education Sarah Mitchell . Source: AAP

온라인 원격 수업에 참여해 온 약 80만 명의 뉴사우스웨일즈 주 공립학교 학생들이 다음 주부터 전일 교실 수업에 복귀한다.

화요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는 5월 25 일부터 학생들이 전일 교실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앞선 지난주부터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사흘에서 나흘간 교실 수업이 재개됐고, 다른 학년 학생들은 일주일에 최소 한번 교실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다음 주부터 전일 교실 수업이 재개되지만 전 학년 조회와 소풍은 여전히 금지될 가능성이 높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기자들에게 “교실에서의 대면 시간은 팬데믹 기간에도 유지되어야 할 학습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하지만 특정 커뮤니티에서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특정 학교에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경고하기 위해 학교 문을 닫는 것이 일반적이며 우리는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월요일 오후 8시 기준으로 24시간 전에 비해 5천3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받았으며 신규 확진자 수는 2명을 기록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5명이다.

한편 앤드루 콘스탄스 교통 장관은 일터로 복귀하는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으로 몰리자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버스 1대 당 12명, 열차 한 칸 당 32명까지 허용될 수 있는 출퇴근 시간대 버스와 열차의 수용량이 이미 한계에 달했다고 경고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 콘스탄스 교통 장관은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이 탄력적으로 변경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페리와 경전철과 같은 대체 교통 편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이용, 자전거 출퇴근, 걷기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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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9 May 2020 9:22am
Updated 19 May 2020 9:28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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