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NSW 주에 고립된 주민 위해 구제 대책 마련” 고심

빅토리아 주가 상호 통행 금지 조치로 인해 NSW 주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빅토리아 주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긴급 회담을 가졌다.

Passengers arriving from Sydney get tested for COVID- 19 at Melbourne Airport.

Passengers arriving from Sydney get tested for COVID- 19 at Melbourne Airport.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와 회담을 갖고 NSW 주에 고립돼 있는 빅토리아 주민을 위한 구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월 1일 자정부로 NSW 주 경계 출입이 통제된 이후 면제 신청이 2300건 이상 접수됐으며, 일요일에 처리된 건수는 단 175건이다.

모리슨 연방 총리와 앤드류스 주총리는 월요일 밤 유선상 회담을 통해 현재 폐쇄돼 있는 주경계 출입 현황과 코로나19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모리슨 연방 총리는 연방정부가 “빅토리아 주민들이 가능한 한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더 나은 방안을 찾는데 기꺼이 지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으며, 폐수 처리 바이러스 검사 결과, 시드니 도심과 다른 핫스팟 지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아 주의 대런 체스터 연방 하원의원은 갑작스럽게 주 경계 폐쇄 정책이 실시된 것을 지적하며 빅토리아 주 보건당국에 동정심을 보일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이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받아들이면서도 주 정부 차원의 공중 보건 및 주 경계 정책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빅토리아 주는 3일 연속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지역 감염자 3명을 기록했다.

어제 총 진단 검사 수는3만2544건으로 월요일에 비해 약간 증가했으며, 진단 검사소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된 상태다.
월요일 기준, 24명의 확진자들은 모두 멜버른 베이 사이드에 있는 버팔로 스마일 타이 레스토랑(Buffalo Smile Thai)과 직접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NSW의 집중감염지에서 출발한 사례들이다.

월요일 알버트 팍(Albert Park), 벤틀리(Bentleigh), 브라이튼(Brighton), 에메랄드(Emerald), 프랭크스턴(Frankston), 키즈버러(Keysborough), 멜버른, 누나와딩(Nunawading), 스프링베일(Springvale) 등이 새로운 확진자 동선에 추가됐다.

빅토리아 주 내의 현재 활성 확진자 수는 38명이다.
호주에서는다른사람과적어도 1.5미터이상떨어져있어야합니다. 여러분이사는주와테러토리의조치와모임인원규정을확인하세요. 감기나독감등의증상이있다면집에머물거나의사혹은‘코로나바이러스건강정보’핫라인 1800 020 080으로연락해검사를받으세요.

63언어로제공되는뉴스와정보를얻으려면 sbs.com.au/language/coronavirus방문하세요.

본인이 거주하는 주나 테러토리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세요

 


Share
Published 5 January 2021 4:13pm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