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업데이트: 연방 총리 “지금은 격리 기간 단축할 때 아니다”

2022년 7월 18일 호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 주요 사항 업데이트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during a visit to a pop-up Covid-19 vaccination hub in Sydney.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during a visit to a pop-up Covid-19 vaccination hub in Sydney. Source: AAP Image/Joel Carrett

월요일 빅토리아주 18명, 뉴사우스웨일스주 5명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23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다.

주와 테러토리의 신규 확진자 수, 입원 환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확인하려면 을 클릭하세요.
코로나19 확진자 100여 명이 탑승한 또 다른 유람선이 시드니에 정박했다. P&O 퍼시픽 익스플로러 호 승객들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사실을 확인 한 후에 하선이 허용된다.

지난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100여 명이 탑승한 코랄 프린세스 호가 시드니에 정박했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바이러스는 아무 데도 가지 않았고 계속된 파고를 볼 수 있다”라며 코로나19 양성 사례에 대한 격리 기간을 단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수석 의료관의 조언 내용을 인용하며 “지금은 격리 기간을 단축할 때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문제는 지난주 토요일 열린 전국 비상내각회의에서도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알바니지 총리는 월요일 5AA 라디오에 출연해 보건 당국자들이 격리 기간 단축이 추가로 가능한지를 계속해서 조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12월에 확진자의 격리 기간이 14일에서 7일로 단축됐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직원 부족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주와 테러토리에서 응급 부서 대기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현재 격리를 이어가고 있는 보건 인력은 2,700명에 달한다.
빅토리아주 당국이 의료 시스템에 대한 압박을 줄이기 위해 12개 주요 병원에 전문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또한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와 독감 감염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소아과 GP 호흡기 클리닉 2곳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호흡기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응급실 방문을 피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노던 테러토리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 방문자 제한과 방문 시간 제한 조치를 도입할 방침이다.

호주 정부가 9월 30일까지 최대 750달러의 팬데믹 휴가 지원금(Pandemic Leave Payment)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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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8 July 2022 1:37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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