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업데이트: NSW, 출근 가능 필수 근무자 직종 확대...VIC, 감염 상황 확산

2021년 7월 18일 현재 호주 내 코로나19 관련 주요 상황을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Sehemu ya nje ya jengo la Isola katika kitongoji cha Richmond, Melbourne, Sunday, July 18, 2021.

Mamlaka wa afya wa Victoria wamefunga jengo la Isola katika kitongoji cha Richmond, baada ya mkaaji kupatwa na Covid-19. Source: (AAP Image/James Ross)


2021년 7월 18일

  • NSW, 시드니 페어필드, 캔터배리-뱅크스타운, 리버풀 지역 거주자 출근 가능 직종 확대
  • 빅토리아, 코로나19 확진자 노출 지역 증가
  • 18일 NSW주 확진자 105명, 빅토리아 주 16명 추가
 

NSW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18일(17일 저녁 8시 기준) 105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가 추가됐다.  105명의 확진자 가운데 66명은 기존 감염자와 연계된 사례이며 39명의 감염 경로는 현재 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또한 시드니 남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90대 노인 여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 

한편 코로나19신규 지역 감염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시드니 남서부의 페어필드, 리버풀, 캔터배리-뱅크스타운 카운슬 관할 구역 거주 근로자들에게 내려진 당국의 출근 제한 조치가 소폭 완화됐다. 

주정부는 보건, 의료, 비상 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해서만 출근을 허용하다는 조치를 하루만에 정정해, 교사, 식료품 산업계 종사자, 배달 기사, 슈퍼마켓 및 식료품점 종업원 등의 출근도 허용키로 했다.

카운슬 관할 구역을 벗어나야 하는 근무자들은 전원 사흘에 한번씩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19일 0시를 기해 모든 건축 현장을 비롯 급한 보수 공사가 아닐 경우 업무가 중단되며, 홈클리닝 서비스도 금지된다.   이번 조치로 주내의 건설현장 근무자 50만여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될 전망이다. 

이번 봉쇄조치는 7월 30일 자정까지로 예정된 상태다.

빅토리아 주

빅토리아 주에서는 18일 신규지역감염자가 16명 추가됐으며, 해외입국 확진자도 2명 나왔다.  현재 코로나19 증세를 겪고 있는 빅토리아 주내의 확진자는 70명으로 파악됐다.  

18일 현재  빅토리아 주내의 코로나19 확진자 노출 장소는 215곳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행된 빅토리아 주의 다섯 번 째 봉쇄조치는 7월 30일 자정까지 실시된다. 

호주 전역의 상황

  • QLD주, ACT...이틀 연속 신규지역감염자 '제로' 
  • 남호주 주 아들레이드 쇼우그라운드, 백신 10만회 분 수급
  • 타즈매니아, NSW주 입출입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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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8 July 2021 5:40pm
Updated 18 July 2021 5:42pm
By SBS/ALC Content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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