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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목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1명’ 발생… “사망자 8명 추가”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1명이 발생하고 8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1명이 발생하고 8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사망자 8명 중 4명은 노인 요양원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자에는 60대 남성 2명, 80대 남성 3명, 여성 2명, 90대 여성 1명이 포함됐다.

빅토리아주의 현재 실질적인 감염자 수(active cases)는 7천449명으로, 이중 1천533명이 노인 요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새로운 지역 감염 사례 107건에 대해 “미스테리한 사례들”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 속에 사업체와 직원들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목요일 멜버른에서 시작됐다.

멜버른 광역권에 있는 소매점들은 많은 부분 문을 닫았고,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 역시 업무가 상당 부분 축소됐다.

여전히 출근이 가능한 필수 인력(Essential workers)들은 집을 나설 때 반드시 허가증 혹은 공식적인 업무 신분증(official work identification)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앤드류스 주총리는 육류 가공과 도살장 등의 근로 현황이 감축되는 것과 관련해 정부와 산업체 간의 협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소, 돼지, 양과 같은 붉은 고기 생산량은 평소의 2/3 수준으로 감소하고 가금류 가공은 평상시의 8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 같은 대책은 제품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저 인원까지 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4단계 사회적 봉쇄 조치’시행 중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음식이나 생필품 구입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은 집 밖을 나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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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6 August 2020 12:24pm
Updated 6 August 2020 12:45pm
By Maani Truu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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