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신규 지역 감염자 16명… “16세~29세, 화이자 백신 접종”

월요일 ACT에서 신규 지역 감염자 16명이 추가된 가운데,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은 “ACT 정부 클리닉에서 16살에서 29살 사이의 젊은이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등록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ource: AAP

월요일 ACT에서 신규 지역 감염자 16명이 추가되며 캔버라 감염 집단 수가 137명으로 늘었다.


8월 23일 ACT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 16명 추가
  • 밤새 코로나19 노출 위험 장소 33곳 추가
  • 앤드류 바 수석 장관 “16세~29세, 화이자 백신 접종”

기존 감염 집단 혹은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와 연결된 사람은 13명으로, 3명은 지역 사회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밤새 ACT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 33곳이 더해졌으며, 여기에는 캔버라 북부에 있는 또 다른 ‘브라이트 비스 얼리 러닝 센터(Bright Bees Early Learning Centre)’가 포함됐다. 캔버라에서 차일드케어 센터가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에 오른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편 캔버라의 장애인 분야와 관련된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늘었다. 지원 인력 10명, 고객 4명, 거래처 직원 1명이 포함됐다.

일요일에는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와 관련된 확진자도 1명 나왔다.

이런 가운데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은 “ACT 정부 클리닉에서 16살에서 29살 사이의 젊은이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등록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바 장관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6살에서 29살 사이 젊은이들이 마이 디지털 헬스 레코드(My Digital Health Record) 웹사이트에 등록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이는 온라인 부킹을 할 수 있는 등록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바 장관은 이어서 “캔버라는 19살에서 29살 사이의 젊은이들이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젊은 도시”라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고, 등록 절차를 밟게 될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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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3 August 2021 12:54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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