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빅토리아 ‘코로나19 사망 7명’ 추가… 4차 백신 접종 시작

오늘부터 65세 이상 성인, 50세 이상 원주민, 장애인 시설 거주자, 면역 결핍 환자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4차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Vulnerable and older Australians will soon be able to get a fourth COVID-19 vaccine dose.

Source: AAP / Bianca De Marchi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사망자 7명과 신규 확진자 2만 5,573명이 추가됐다.


4월 4일 코로나19 감염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자 15,572명, 입원 환자: 1,418명, 중환자: 56명, 사망: 6명
  •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10,011명, 입원 환자: 305명, 중환자: 17명, 사망: 1명

일요일 오후 4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1만 5,572명과 사망자 6명이 발생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1,418명으로 이중 56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주에서는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1만 11명과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빅토리아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305명으로 이중 17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호주에서 5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감염에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부스터 샷(4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월 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처음으로 호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 상태 확진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서호주주의 경우 PCR 검사를 받는 시민 5명 중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되는 겨울철을 맞아 면역력이 약한 취약층을 보호하기 위해 4차 백신을 맞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월요일부터는 65세 이상 노인, 50세 이상 원주민, 장애인 시설 거주자, 면역 결핍 환자 등이 3차 백신을 맞은 지 4개월이 됐다면 4차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호주 보건 보호 선임위원회는 몇몇 지역에서 4월 중순에 감염 상태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의 수석 의료관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현재 코로나19 근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 해제 권고를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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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4 April 2022 9:44am
Updated 4 April 2022 9:47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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